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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성공' 서동주, 결국 유산 "아기집 성장 멈춰 소파수술..깊은 슬픔"

작성일: 2026.04.02 23:31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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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서동주 유튜브 채널 캡처
▲ 출처| 서동주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서동주가 결국 유산 소식을 알렸다.

2일 방송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직은 엄마가 될 시간이 아닌가 봐요. 칠복아, 우리 다음 계절에 다시 만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동주는 "계류유산 후 소파 수술로 칠복이(태명)를 보내주고 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어떻게는 (아기를) 지켜내고 싶어서 매일 주사와 약, 질정까지 하면서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산책, 식단 관리, 영양제까지 챙겼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피검사 수치가 더디게 오르다가 아기집이 생겼고, 난황까지 확인해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병원에서 아기집의 성장이 멈춘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슬픔 속에서도 긴 기다림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스쳤다. 그런 제 마음이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져 스스로에게 상처가 되기도 했다.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 가질 수 없는 게 인생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왜 이렇게 서운하고 아픈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터놨다.

또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가 단순한 말이 아니라 마음 깊이 와닿았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젠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두렵지만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며 "몸이 허락하는 날이 오면 다시 조심스럽게 도전해보려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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