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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도끼, 法 강제조정에도 3년째 귀금속값 미지급…"美 장기체류" 

작성일: 2026.04.03 14:1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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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끼.  ⓒ곽혜미 기자
▲ 도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래퍼 도끼가 최근 가수 이하이와 사실상 공개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귀금속 대금 미납과 관련해 재판 3년째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보석업체 측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법무법인 오킴스는 입장문을 통해 "도끼는 법원의 강제조정결정에 따라 채무를 3회에 걸쳐 분할 상환하기로 결정됐으나, 현재까지 1회 납부했을 뿐 나머지 채무는 여전히 미이행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해외 보석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도끼가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만 6000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2억67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뒤 일부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2019년 10월 도끼의 전 소속사인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2022년 법원은 A씨의 청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도끼에게 3회에 걸쳐 미납 대금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이를 1회라도 지체하는 경우 즉시 미납대금과 지연손해금을 가산해 내도록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도끼는 한 차례 일부 금액을 변제했으나, 현재까지도 미납금과 지연손해금을 포함해 3만 달러 상당의 채무가 남아있다. 

A씨 법률대리인 측은 "도끼는 현재 미국에 장기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며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채무 이행을 미루면서도 미국에서의 장기 체류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강제집행, 가압류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다. 

한편 도끼는 최근 이하이와 함께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를 설립하고 듀엣곡을 발매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서로를 '내남자', '내여자'라고 부르는 등 사실상 공개 열애 중이다. 

▲ 도끼(왼쪽), 이하이. 출처| 이하이 개인 계정
▲ 도끼(왼쪽), 이하이. 출처| 이하이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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