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양준혁 "선수 시절 번 50억 다 날렸다" 사업 실패 고백('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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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어 사업가 양준혁이 과거 사업 실패로 야구선수 시절 벌어둔 50억을 다 날렸다고 고백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52회에서 정호영, 정지선과 함께 홍콩으로 임장을 떠난 양준혁은 우럭찜을 보고 야구 선수로 번 전재산을 모두 날린 쓰라린 과거를 공개한다.
정호영은 정지선, 양준혁을 주윤발의 고향이자 어촌마을인 라마섬으로 이끈다. 해당 지역은 구룡포에서 양식장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는 양준혁을 위한 임장지로, 예비 투자자 자격으로 함께한 양준혁은 동생들의 "사주세요" 부탁에 지갑을 연다.
해산물 레스토랑에 입성한 양준혁이 코끼리 코 모양의 조개를 보고 신기해하자 정지선과 정호영은 곧바로 해산물 주문을 시작한다. 랍스터, 코끼리조개, 갯가재 등 해산물을 끊임없이 주문하는 정지선과 정호영을 보며 양준혁은 "너희 며칠 굶었나? 왜 이렇게 많이 사니?"라며 당황해한다. 뜻하지 않게 55만 원어치 해산물 요리를 먹게 된 양준혁은 "먹고 남기지는 마"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어마어마한 크기의 우럭찜을 본 양준혁은 "우럭을 이 사이즈로 키우기가 어려운데 잘 키웠다"라며 양식업 사업가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정호영이 "방어랑 우럭이랑 같이 키워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자 양준혁은 슬픈 눈으로 "내가 예전에 우럭이랑 전복, 돌돔, 광어를 양식했는데 다 망했다"라며 "선수 시절 모아둔 돈 50억은 양식장에 다 빠졌다"라고 털어 놓는다.
양준혁은 방어 양식으로 연매출 30억을 달성했다며 양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021년 19세 연하 박현선과 결혼해 2024년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최근 그는 갑작스레 불거진 정계 진출설을 부인하며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연 매출 30억의 '방신' 양준혁의 가슴 아픈 사업 실패담은 4월 15일 오후 4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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