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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감독' 장항준→김준호♥김지민 방문한 '난임성지' 한의원 원장, "유산 6000원 물려받아"('백만장자')

작성일: 2026.04.16 11:58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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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진호 한의사는 할아버지가 유산으로 6천 원을 남기고 떠나셨다고 밝혔다. 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백진호 한의사는 할아버지가 유산으로 6천 원을 남기고 떠나셨다고 밝혔다. 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현대판 삼신할배'라 불리는 백진호 한의사가 할아버지가 유산으로 6000원을 남기고 떠나셨다고 밝혔다.

백진호 원장은 15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할아버지가 단돈 6000원만 남기고 떠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진호 원장의 한의원은 130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난임 치료 성지'로 입소문을 탔다.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몰려들어 밤샘 대기를 하는 이른바 '노숙런'의 진풍경이 벌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는 "할아버지는 어려운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셨고, 동네에 굶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고 할아버지가 적은 금액의 유산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아버지 역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소고기 잔치를 여는 등 베푸는 삶을 실천해 왔다. 이에 백진호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건 한의원 이름뿐"이라며 담담하게 웃어 보였다.

백진호 원장 또한 아버지가 설립한 장학회를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6년간 1300여 명에게 13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는 "난임 치료로 아이의 탄생을 도왔다면, 잘 자라도록 돕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한의원이 '난임 명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 배경도 공개됐다. 초대 원장이었던 고조부 역시 난임으로 고통받았고, 끊임없는 연구 끝에 자녀를 갖게 됐다고. 이후 환자들이 마을 입구까지 줄을 설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전해졌다.

한편 해당 한의원은 지난해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신혼여행지로 찾기도 했다.

또한 장항준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8년 간 난임으로 고생했던 아내 김은희 작가가 해당 한의원에서 지어 온 한약을 복용한 뒤 한 달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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