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해준, '모자무싸' 포토타임 중 웃음바다 된 사연…구교환 "부럽고 질투나"

작성일: 2026.04.17 15:39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해준 ⓒ곽혜미 기자
▲ 박해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해준이 '모자무싸' 포토타임 중 넘어질 뻔해 큰 웃음을 안겼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 연출을 맡은 차영훈PD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박해준은 극 중 황동만(구교환)의 형이자 시인 황진만 역을 맡았다.

제작발표회 시작 전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무대에 오른 박해준은 배경 속 포스터와 같은 포즈를 잡으려다가 뒷걸음질 치며 삐끗하는 바람에 넘어질 뻔 했다. 다행히 MC 박경림이 순발력 있게 박해준의 팔을 잡으며 균형을 유지했지만, 이 순간이 포착됐다.

박해준은 이후 "내가 넘어진 사진이 벌써 올라왔더라. 찰나를 잘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왜 저러나' 싶기도 할 텐데, 혹시 사진을 올리신다면 왜 저렇게 됐는지 꼭 이유와 보충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너무 고릴라처럼 나왔다. 특별히 기분이 나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웃음 지었다.

이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과 딱 맞다. 본인의 과거를 자책하며 과거와 싸우는 캐릭터다. 본인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자책하며 괴로워하는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잠깐 사이에 자신의 사진을 모두 확인했다는 박해준은 "아까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다. 혹여나 그런 나의 모습이 내 캐릭터한테 누를 끼칠까봐 걱정된다. 이 캐릭터와 나 사이를 굉장히 벌려놔야겠다. 1대99 정도 차이 난다"며 "난 정말 다른 인간이고, '모자무싸'에선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주며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구교환 ⓒ곽혜미 기자
▲ 구교환 ⓒ곽혜미 기자

이후 구교환은 "오늘 (제가) 너무 재미없었던 것 같다"며 "(박해준) 형님이 너무 부럽고 질투난다. 저 수치심을 내가 가졌어야 하는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