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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5개월 만에 빌딩 되팔아 '손해 14억+α'…새 주인은 노홍철

작성일: 2026.04.22 17:4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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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몽(왼쪽)과 노홍철. ⓒ스포티비뉴스DB
▲ MC몽(왼쪽)과 노홍철.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가수 MC몽이 강남구 신사동 빌딩을 방송인 노홍철에게 매입가보다 14억 원 낮은 가격에 매각했다.

2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MC몽이 설립한 '주식회사 더뮤'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빌딩을 152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253.95㎡, 연면적 593.17㎡)로, 앞서 더뮤 측이 지난해 11월 방송인 강호동으로부터 166억 원에 사들였다.

이번 거래로 더뮤 측은 약 5개월 만에 14억 원의 시세 차익 손실을 보게 됐다. 취·등록세와 대출 이자 등 유지 비용을 포함하면 실제 손실 규모는 2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전 주인인 강호동은 2018년 141억 원에 매입해 약 25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

건물의 새 주인은 방송인 노홍철로, 이달 초 매입 절차를 밟고 최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매입 자금의 상당 부분은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에 설정된 채권최고액은 180억 원으로, 실제 대출금은 140억~15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노홍철은 이를 위해 2018년 122억 원에 매입했던 본인 소유의 또 다른 건물을 공동 담보로 제공했다.

해당 빌딩이 하락 거래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가로수길 상권의 위축된 단면을 보여준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원헌드레드 공동대표에서 물러난 MC 몽은 이후 차가원 대표와 사생활 의혹을 비롯해 향정신성의약품 대리 처방 의혹 등 잇단 구설에 올랐다. 원헌드레드 또한 차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갈등이 불거지면서 소속 가수들이 줄이탈하는 등 연일 논란에 휩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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