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저스 최고 유망주 출신' 최현일 KBO 도전 결심…현역 입대→2028 드래프트 지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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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서울고 재학 시절에는 LG 트윈스의 1차 지명 후보로 꼽혔고, LA 다저스 입단 후에는 '마이너리그 올해의 투수상'을 받았던 오른손투수 최현일이 KBO리그에 도전한다. 현재 육군으로 복무 중인 최현일은 2027년 4월 전역 후 2028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현일은 2024년 12월 룰5 드래프트를 거쳐 다저스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다. 워싱턴은 마이너리그 부문 1라운드 지명권을 최현일에게 썼다. 워싱턴에서는 트리플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더블A 해리스버그 세네터스 소속으로 30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콜업은 없었다.
소득은 있었다. 최현일은 마이너리그 FA를 앞둔 가운데 3년 연속 100이닝을 투구하며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그러나 선택의 기로에 선 최현일은 앞날이 막연한 미국 무대보다 KBO리그 복귀를 염두에 두고 귀국을 택했다. 그리고 입대했다. 최현일의 아버지인 최승표 코치라운드 대표는 "최현일이 내년 4월에 전역한다. 내년 드래프트에 참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한 그는 KBO리그 복귀시 2년 유예 기간을 적용받는 해외파 선수다. 이 기간을 병역 의무 수행으로 채우고 있다. 최현일은 지난해 가을 입대해 내년 4월 전역할 예정이다. 2027년 가을 열릴 예정인 2028년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가 목표다.
서울고 3학년이던 2018년에는 LG의 1차 지명 후보로 꼽히기도 했던 유망주다. 그러나 최현일의 선택은 미국 도전이었다.
2019년 루키리그에서 14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이너리그 일정이 모두 취소되면서 기회의 제약이 있었는데도 2021년 싱글A에서 24경기에 나와 8승 6패 평균자책점 3.55로 활약했다. 그해 '다저스 마이너리그 올해의 투수상'을 받았고, 2022년 3월 MLB파이프라인 유망주 랭킹에서는 다저스 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부상을 겪으면서 성장세가 주춤했다.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했고, 룰5 드래프트 후 워싱턴에서도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렀다. 어느새 25살이 다 지나갔다. 최현일은 더 늦기 전에 KBO리그 복귀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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