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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비닐팩 싸여 가신 父 생각에 울컥…"장례식도 겨우, 수의 한 벌 못해드려"('유퀴즈')

작성일: 2026.04.27 17:40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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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양상국이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 코미디언 양상국이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27일 '비닐 팩에 싸여 있던 아버지 마지막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양상국은 4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재석은 "상국 씨 아버님께서 4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당시 너무 갑작스러워서 상국 씨가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상국은 "(아버지가) 몸이 갑자기 편찮으셔서 요양병원에 계셨고 어머니가 간호를 하셨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날 어머니가 '나도 코로나에 걸린 것 같다'고 하셔서 조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 갑자기 아침에 전화가 오는데 순간 느낌이 왔다"며 "어머니가 '아빠가 죽었다'고 말씀하셨다"고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양상국은 "코로나 시기다 보니 '바로 화장을 하겠다'고 해서 '안 된다. 아버지 얼굴이라도 봬야 한다'고 거부했다"며 "가능한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장례를 치른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형과 함께 방역복을 입고 아버지 얼굴을 보러 들어갔다. 아버지가 비닐 팩에 싸여 있었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에 수의를 못 입혀드린 게"라고 말하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상국의 아버지는 2022년 3월 10일 뇌경색 투병 중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한편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김해 왕세자', '촌놈' 콘셉트로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등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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