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스틸 6종 최초 공개…총 든 조인성·정호연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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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HOPE)가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스틸 6종을 최초 공개했다.
'호프'는 칸영화제 초청에 이어 미국 배급사 NEON과 손잡고 북미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미장센과 스타일을 엿보게 한다. 어두운 공간 속 어떤 존재의 시선에 포착된 유리창 밖 범석(황정민), 깊은 숲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성기(조인성), 파괴된 마을에서 총을 든 성애(정호연)의 긴박한 순간이 담겼다.
또한 호포항을 배경으로 현실을 마주한 인물들의 생생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부서진 담벼락에 몸을 피한 출장소장 범석과 비상 전화를 걸고 있는 마을 청년 성기, 출동한 경찰차에서 놀란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성애의 모습은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긴장감을 전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제작비 약 700억원대로 알려진 블록버스터로 손익분기점이 약 1000만명에 달한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글로벌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한 신작 '호프'는 5월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되며, 하반기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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