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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연예계 도박 폭로 파장→결국 틱톡 계정 정지 "특정 표현 때문"

작성일: 2026.05.19 11:47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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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몽. 출처| MC몽 개인 계정 캡처
▲ MC몽. 출처| MC몽 개인 계정 캡처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가수 MC몽이 연예계 내부 비리를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킨 직후, 그의 SNS 계정이 즉각 정지됐다.

MC몽은 18일 SNS를 통해 틱톡 계정이 일주일간 이용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정지 사유는 지난 라이브 방송 중 사용된 특정 표현이 운영 정책상 금지된 '자해 및 자살' 관련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MC몽은 지난 18일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연예계 내부의 불법 도박 실태를 폭로해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병역 기피 의혹부터 최근의 회삿돈 유용 및 도박 의혹까지 모두 반박했다. 특히 "법인카드로 커피 한 잔 사 먹은 적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과격한 표현을 수차례 사용했다. 틱톡 측은 해당 발언들이 자살 및 자해 관련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즉각적인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MC몽은 이번 방송에서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의 친척인 A씨를 배후로 지목하며 "계획적인 MC몽 죽이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운영하는 이른바 '바둑이 도박단'에 현직 유명 MC와 연예인, 글로벌 스타의 친척 등이 연루되어 있다고 실명을 거론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폭로 과정에서 이름이 언급된 배우 김민종 측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상태다. 폭로의 파장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주된 소통 창구였던 계정까지 정지되면서 MC몽이 예고한 추가 폭로가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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