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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故박지선 향한 그리움…"동기들과 매년 모여, 父도 만나는 사이" ('옥문아')

작성일: 2026.05.22 11:34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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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양상국.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코미디언 양상국.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고(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이어지고 있는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들의 의리를 언급해 뭉클함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상국과 가수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상국은 고 박지선과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 동기로 생전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날 그는 "한 번씩 방송에 나와 이렇게 (박)지선이 이야기를 하게 된다. 따뜻하고 순박하고 때 묻지 않은 친구였다"라고 고인을 회상했다.

이어 "개그는 호흡이 중요한데 (박지선은) 개그를 했던 아이가 아니었는데도 호흡이 정말 좋았다"라며 고인과의 추억을 언급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들은 박지선의 사망 이후 고인의 기일에 맞춰 납골당을 찾는 등 끈끈한 의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던 바. 양상국은 여전히 동기들과 매년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고 있다며 "동기들이 지선이를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1년에 한 번씩은 모인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박지선의 아버지와도 여전히 남다른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양상국은 "지금은 저희가 지선이 아버님도 한 번씩 찾아 뵙는다. 아버님께서 항상 '내가 지선이 대신 갈 테니까 너희 무슨 일 있으면 꼭 연락해라'라고 하신다"라며 "동기끼리 친한 건 당연하지만 (동기의) 아버님과 관계를 맺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 박지선은 36세였던 2020년 11월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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