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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31기, 현실판 '더 글로리'였다…영숙·옥순 변명에 순자 끝내 폭로[종합]

작성일: 2026.05.28 11:0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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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기 영숙. 출처|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 31기 영숙. 출처|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역대 최악의 기수로 평가받는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는 현실판 '더 글로리'였다.

28일 남규홍 PD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나는 SOLO' 본방송 직후 바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당초 불참할 것으로 예상됐던 '걸스 토크' 영숙·옥순·정희는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연진 중에서는 영호만 홀로 자리하지 않았다.

▲ 31기 순자. 출처|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 31기 순자. 출처|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앞서 31기 방송에서는 룸메이트인 영숙·옥순·정희가 파벌을 형성해 순자를 따돌린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순자가 근처에 있는데도 무시하는 듯한 언행을 해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이들이 순자와 화해한 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분위기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라이브 방송 초반, 영숙과 옥순은 사과 대신 변명으로 일관했다. 그러자 순자는 자신이 준비해 온 종이를 꺼내 읽으면서 이야기하겠다고 말하며 방송에는 담기지 않은 사건들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걸스토크'를 한다며 순자에게 상처를 줬던 이들이 '걸스토크'라는 이름으로 굳이 여자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순자를 초대하는가 하면, 첫 방송을 함께 시청하며 용기 내 서운함을 토로하자 '예민하게 군다' '왜 분위기를 망치냐'며 핀잔을 줬다고.

순자는 "타이밍이 아쉽긴 했지만, 정희님은 저한테 진심을 다해서 사과했다. 그러나 영숙님이랑 옥순님에게 온 연락은 사과의 연락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사과할 시간이 굉장히 충분했다고 생각하는데, 두 분이 본인 스스로를 되돌아볼 시간을 가지지 못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분이 뒤늦게 전하는 사과가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 않아서 알림창만 확인하고 카톡을 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영숙과 옥순이 각자 자신이 해명할 부분이 있다며 손을 들어 발언권을 가져왔지만, 끝내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영숙과 옥순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영숙과 옥순의 해명 이후 분위기가 냉랭해지자, 영식은 자신의 헤어스타일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노력했다. 이후 상철 또한 "저희가 이제 특별한 경험을 같이한 동료들이기 때문에,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전처럼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수습에 나섰다.

▲ 31기 옥순. 출처|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 31기 옥순. 출처|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이날 라이브 방송은 동시접속자가 4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출연진들 사이의 오해가 풀리지 않은 채 마무리돼 찝찝함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영숙과 옥순이 진심어린 사과가 없었다며 분노하는 한편, 영식 상철 정숙 등에게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현실판 '더 글로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최종 선택 당시 커플이 된 영호-옥순, 영식-정희, 경수-순자 중 현재까지 만나고 있는 커플은 경수-순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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