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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 도전' 황준서 또 선발로 기회왔다! MOON의 바람 "3점까지 지켜본다, 잘 던졌으면"

작성일: 2026.06.07 16:03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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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서 ⓒ곽혜미 기자
▲ 황준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3점까지는 지켜보려고 한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7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황준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준서는 지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의 선택을 받았다. 지명 순번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기대가 컸던 선수. 하지만 데뷔 첫 시즌 2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8에 그치더니, 2년차였던 지난해에도 2승 8패 평균자책점 5.30으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리고 어려움이 올 시즌으로도 연결되는 중이다.

황준서는 지난 4월 5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을 선발로 하며 4⅓이닝 동안 2실점(2자책)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펼쳤다. 그리고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뒤에도 흐름을 이어갔는데, 다시 선발로 돌아온 4월 23일 LG 트윈스(2⅔이닝 2실점)전과 SSG 랜더스(1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재정비를 위해 한차례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5월 하순 다시 1군으로 콜업된 황준서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는데, 지난 2일 두산을 상대로는 2⅔이닝 2실점(2자책)으로 다시 아쉬운 결과를 거듭했다. 그런데 김경문 감독이 아직까지는 박준영이 주 2회 등판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황준서에게 다시 선발의 기회가 찾아왔다.

▲ 황준서 ⓒ곽혜미 기자
▲ 황준서 ⓒ곽혜미 기자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올해 황준서는 롯데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적이 없지만, 통산 롯데전에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5로 나쁘지 않았던 만큼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날 황준서의 투구 계획은 어떻게 될까. 김경문 감독은 "선발로 나가는 선수들은 5회를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점수를 너무 많이 주고 하면 이기기가 힘들다. 그렇기 떄문에 초반 3점까지는 지켜보려고 한다. 3점 이후로는 아마 핸들링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황)준서가 5회까지 잘 던져줘서, 자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황영묵(2루수)-이원석(우익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6일)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이도윤이 빠지고 황영묵이 먼저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은 황영묵의 선발과 관련해 "(이)도윤이가 계속 선발로 출전하면서 조금 피곤한 것 같아서, 오늘 (황)영묵이에게 먼저 기회를 줬다"고 설명했다.

▲ 황영묵 ⓒ곽혜미 기자
▲ 황영묵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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