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거전' 지승현, 14년 무명생활 청산 후 "장모님 쓰라고 카드 드려"('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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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지승현이 긴 무명생활을 딛고 장모님께 카드를 준 일화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지승현은 신입 편셰프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지승현은 시골집에서 눈을 떴다. 경남 밀양에서 '5도 2촌(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2일은 농촌에서 힐링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꿈을 이루고 있다는 그는 고로쇠 수액으로 갈증을 해소했다.
이어 지승현은 평소 장모님이 관리하시는 텃밭으로 향했다. 텃밭에서 있으면 있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구한 식재료로 즉석에서 쑥 튀김, 깍두기 강된장, 깍두기 강된장찌개를 뚝딱 만들었다. 장작불과 가마솥을 활용한 것은 물론 요리용 삽까지 꺼내 계란 프라이를 만드는 등 요리 과정 하나하나가 독특하면서도 능숙해 지승현이 '찐 요리 고수'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지승현의 장모님은 과거 사위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솔직히 촌스러웠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장모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위에게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라며 지승현의 14년 무명 생활을 언급했다. 지승현의 장모님은 "열심히 꾸준히 해서 온 보람이라고 생각하니까 대견하고 고맙다. 어머니 쓰시라고 카드도 줬다"라며 "시청자 여러분. 우리 착한 사위 잘 봐주세요"라고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지승현은 장모님 대신 마을회의에 참석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지승현은 2008년 영화 '거위의 꿈'으로 데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모범형사', '고려 거란 전쟁', '굿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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