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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계, 정상 운영될 것"…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절차 신청

작성일: 2026.06.15 17:3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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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JTBC 등 중앙그룹 일부 계열사가 유동성 위기로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홍 부회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 3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영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대외경제여건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금 경색 등 여러 이유로 오늘의 불가피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고개를 숙였다. 

홍 부회장은 "수많은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피해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재차 고개를 숙였다.

또 "빠른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고용 안정 등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북중미 월드컵 중계 등을 비롯한 회사 본연의 업무는 중단 없이 정상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에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5개사가 14~15일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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