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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빠부터 '참교육' 빌런 교사까지…히트작엔 최덕문이 있다

작성일: 2026.06.18 11:5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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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병 전설이 되다' '참교육'의 최덕문. 출처|티빙, 넷플릭스
▲ '취사병 전설이 되다' '참교육'의 최덕문. 출처|티빙,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취사병' 박지훈 아빠부터 '참교육' 빌런 선생님까지. 배우 최덕문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덕문은 16일 종영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주인공 강성재(박지훈)의 아버지 강일용 역할을 맡아 가족애 넘치는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다. ‘참교육’에서는 축명외국어고등학교 교무부장 천상열 역할을 맡아 반전 있는 빌런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강일용은 아들 강성재가 입대하기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마는 비운의 인물. 하지만 강성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그를 따스한 추억으로 위로하고 비법 레시피를 공유하며 구세주로 활약했다.

최덕문은 아들이 휘청일 때는 애정이 담긴 잔소리로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등 사랑으로 강성재를 성장시키는 등, 따뜻한 미소와 다정한 말로 하늘에서도 아들을 보듬는 든든한 내 편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지폈다. 

반면 ‘참교육’에서는 뒷목잡게 만드는 반전 빌런 선생 천상열로 이목을 끌었다. 자신을 때린 학생이 처벌받지 않기를 바라는 스승인 것처럼 등장했지만 점차 본색을 드러내며 충격을 안겼다.

▲ 최덕문. 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 최덕문. 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최덕문은 이러한 천상열의 극단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작품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학생을 위하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천상열이 점차 비리의 중심에 서게 되는 과정은 최덕문의 따스함과 냉랭함을 오가는 안정적인 연기, 캐릭터 소화력으로 더 실감나게 그려졌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놀라울 정도로 캐릭터에 녹아들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최덕문은 올해 이들 작품 외에도 JTBC ‘경도를 기다리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등에 출연하는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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