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터뷰, 英 BBC 전격 공개..."월드컵은 축구 선수의 꿈, 계속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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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멕시코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2위)이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3위)과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 코리아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손흥민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통산 네 번째 월드컵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손흥민은 "이 세계적인 대회를 이끈다는 건 다시 한번 꿈이 이루어진 느낌이다. 월드컵을 몇 번 뛰었는지가 중요하지는 않다. 축구 선수의 꿈 그 자체"라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는 네 번째 월드컵인데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뛴 지 정말 오래됐다. 나이가 들수록 역할이 분명히 바뀌는 것 같다.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건 내가 꿈꿔왔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자국에서 열렸던 2002 한일 월드컵 세대다. 손흥민은 당시에 대해 "그때는 한국에서 정말 엄청난 시간이었다. 당시 나는 9살이나 10살이었을 것이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학교 수업이 멈췄다. 모두가 거리로 나왔고, 어린아이였던 나는 학교에 안 가도 돼서 그냥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아직 멕시코, 남아공과의 맞대결이 남아 있다. 손흥민은 "아마 매일매일이 큰 도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 팀들은 정말 강한 팀들이고, 우리가 평소에는 전혀 뛰어보지 못한 어려운 조건, 다른 조건에서 뛰게 된다. 고지대라는 조건은 현실이다"라며 경계했다.
최대한 높은 곳을 바라본다. 손흥민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다. 어디에서 멈춰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나아가고 싶다"라며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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