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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수연, 최애 음식은 막창 '뜻밖의 입맛'

작성일: 2026.06.19 12:03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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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이수연이 출연해 요리에 도전했다. 방송화면 캡처
▲ 18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이수연이 출연해 요리에 도전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이수연이 조부모를 위한 요리 도전에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트로트 신동 이수연이 가수 장민호의 집을 찾아온 깜짝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연은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사랑스러운 애교와 끼를 발산했고,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수연은 자신의 최애 메뉴로 '막창'을 꼽으며 뜻밖의 입맛을 자랑했다. 이에 장민호는 이수연만을 위한 철판 막창 구이와 특제 막장을 선보였다. 장민호의 요리를 맛본 이수연은 "너무 맛있고 시원한 느낌이다. 오늘 밥을 많이 안 먹고 온 보람이 있다"며 감탄하며 막창에 막장을 함께 볶아 먹는 자신만의 남다른 '먹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수연이 장민호를 찾아온 이유는 바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한 요리였다. 이수연은 "곧 할머니, 할아버지의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는데 제가 직접 요리를 해드리고 싶다. 불고기와 찌개 등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며 장민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장민호는 이수연을 위해 어린이용 앞치마와 세라믹 칼을 선물했고 칼질부터 양념 계량 등 요리의 기초를 직접 알려주고 체험하게 했다. 이수연과 함께 경주식 바싹 불고기와 애호박 고추장찌개를 훌륭하게 완성했다.

이후 스튜디오에는 이수연의 할머니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수연은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자랑하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을 보였고 요리를 맛본 할머니는 "수연이가 만들어서 맛있지만 장민호 삼촌이 함께하니 맛이 두 배"라며 유쾌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수연의 할머니는 “아들이 수연이가 어릴 때 세상을 떠났는데 닮은 모습이 너무 많다. 남편보다 아들을 더 의지했기에 상실감이 너무 컸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때 수연이가 나를 위해 '배 띄워라'라는 노래를 불러줬다. 내가 웃는 모습을 보고 수연이가 더 열심히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할아버지가 수연이의 재능과 깊은 마음을 알아보고 서울행을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이 시작된 비화도 함께 전해졌다.

이어 "어떨 때는 저보다 더 어른스러울 때가 많은 막내딸 같다. 힘든 일이 있어도 자신보다 저를 먼저 생각해 주고 다독여준다. 이제부터는 울지 않겠다는 수연이와의 약속을 지키고 씩씩하게 생활하겠다"며 다짐해 훈훈한 감동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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