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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재벌 상속녀 됐다…'오싹한 연애' 변신 소감 "반전 매력 신경썼다"

작성일: 2026.06.25 10:0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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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싹한 연애 박은빈. 제공 l tvN
▲ 오싹한 연애 박은빈. 제공 l 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은빈이 '오싹한 연애' 속 천여리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오는 7월 18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오컬트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이퍼 나이프' 등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은빈이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라는 복합 장르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tvN 복귀작으로 '오싹한 연애'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던 박은빈은 작품 속 천여리 캐릭터와의 첫인상에 대해 “호텔 대표로서의 모습과 남들에게 숨겨야 하는 모습 사이 간극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나름대로 열심히 극복해보려는 모습에 마음이 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천여리는 미모와 재력, 능력을 모두 갖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지만 귀신을 볼 뿐만 아니라 그녀와 손이 닿는 사람까지 귀신을 보게 된다는 비밀을 가진 인물. 박은빈은 천여리라는 인물을 “일터에선 일을 열심히 하는 기업인으로, 그 밖의 시간엔 이미 일상으로 단단히 자리 잡은 루틴을 착실히 해 나가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결코 성격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여리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가 저에게 중요한 부분이었다”며 “초반에는 주변 인물들이 갖고 있는 오해를 부각하기 위해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시간에는 좀 더 인간적이고 빈틈 있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신경 썼다”고 해 박은빈의 노력과 고민으로 완성될 천여리 캐릭터가 궁금해지고 있다.

▲ 오싹한 연애 박은빈. 제공 l tvN
▲ 오싹한 연애 박은빈. 제공 l tvN

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공개된 후로 천여리의 시그니처인 장갑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여리는 항상 장갑을 착용해야 하기에 스타일링마다 장갑이 어우러질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신경 썼다. 호텔 대표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작업복도 꽤 많이 입는 캐릭터라 장르 변환에 있어서도 장갑 착용을 공통점으로 두고 스타일에 변주를 줬다”며 콘셉트를 밝혀 캐릭터 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은빈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서로 부딪히고 마주함으로써 각자의 캐릭터가 겪게 되는 상태의 변화들을 모쪼록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인물들의 상태 변화”를 꼽아 '오싹한 연애' 첫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오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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