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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기려고 한 경기 맞는지" 박지성, 남아공전 완패 '작심 비판 '

작성일: 2026.06.25 17:42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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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JTBC 해설위원.  ⓒ스포티비뉴스DB
▲ 박지성 JTBC 해설위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박지성 해설위원이 남아공전 충격패 이후 팀 운영과 축구협회를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해 자력 32강 진출이 무산됐다.

JTBC 중계에 나선 박지성 해설위원은 패배 직후 "한국이 이기려고 한 경기가 맞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면서 "공격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경기 후 JTBC 후토크에서도 날선 멘트를 이어갔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우리는 잘못을 반복하고 있는다는 부분이 가장 큰  같다"며 "결국에 모든 잘못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가고 있는 곳에서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반등 가능성에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성재 캐스터가 변화 모멘텀에 대해 묻자 박 위원은 "모르겠다. 솔직히 한 순간에 우리가 뭐 마법처럼 지니 요정이 나타나서 모든 걸 확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근본적인 시스템 개혁도 촉구했다. 박 위원은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장기적인 구조 개혁을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A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자력 진출이 무산된 대표팀은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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