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동하♥박소진, '김부장' 대세 빌런 VS 연극무대 위 존재감 '극과 극 맹활약'

작성일: 2026.07.07 17:10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소진(왼쪽) 이동하. 제공|공연배달서비스 간다, SBS
▲ 박소진(왼쪽) 이동하. 제공|공연배달서비스 간다, SB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소진이 연극 ‘꽃, 별이 지나’에서 한층 깊어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부장'에서 활약중인 남편 이동하의 활약과 맞물려 더 시선을 끈다. 

지난 6월 16일 개막한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제주도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미호가 친구 희민의 생일을 앞두고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마주하며 겪는 치유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소진은 주인공 미호 역을 맡아 상실의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가족과 친구를 둘러싼 아픈 기억을 회상하면서 애써 외면해왔던 상처를 하나씩 마주하고, 끝내 진정한 이별을 받아들이며 치유로 나아가는 감정의 변화를 밀도 있게 표현했다. 다시 살아갈 용기를 다짐하는 절절한 목소리와 눈빛은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과 몰입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관객들은 “박소진의 탄탄한 발성도 좋았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니”, “박소진이 아닌 미호는 상상불가예요 꼭 보세요”라며 호평을 보냈다.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인 박소진은 그간 매체 연기를 펼치는 한편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올해 낭독극 ‘대머리였던가?’를 선보였고, 1인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서 독창적인 창작 연기를 뽐내며 영역을 확장해왔다. 

마침 박소진의 남편인 배우 이동하는 현재 시청률 21%를 넘겨 승승장구 중인 SBS '김부장'에서 주상욱이 맡은 주강찬의 오른팔 남실장으로 분해 강렬한 빌런으로 활약 중이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숨기지 않는 잉꼬부부가 전혀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과 극 대비를 이루고 있는 점도 이채롭다.

박소진은 지난달 26일 '김부장' 첫 방송 후 "첫회부터 너무 재밌잖아요. 몰랐어? 우리 여보 '김부장'에 나와요. 남실장이에요. 무서워요. 내일 또 봐야지"라며 애정어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박소진이 출연 중인 연극 ‘꽃, 별이 지나’는 8월 23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