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두 번째 시집 '애매와 모호' 출간
작성일: 2026.07.09 15:5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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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병진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애매와 모호'를 펴냈다.
'나는 폭이 없는 길을 간다'(2023) 이후 3년 만에 나온 '애매와 모호'는 기존 발표작과 신작 등 68편을 수록했으며, 도서출판 '시인광장'이 출간했다. 관념적이거나 불친절하지 않고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집이라는 평가다.
김왕노 시인은 "유머와 위트가 시의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읽는 재미가 있고 시의 멋이 있다"며 "그의 시어에는 인간 냄새가 진하게 배어 있다. 그가 풀어내는 민낯의 시는 우리에게 거침없이 육화되는 마력을 가졌다"고 평했다.
서울대 국문학과 방민호 교수는 "우주의 여백에서도 부싯돌처럼 반짝이는, 의외의 표현을 만나게 되는 맛이 있다. 풍자스러운데, 말을 줄이고 리듬을 맞춘 세공의 미가 있다"라고 추천했다.
2022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한 이병진 시인은 제22회 모던포엠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용인문화재단 예술창작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웹진 시인광장' 편집위원, '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시야'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을 역임한 체육행정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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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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