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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인 제 책임" 이동국 아내, 고개 숙였다…축구 응원 층간소음 논란 사과

작성일: 2026.07.10 21:4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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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왼쪽), 이수진이 올린 SNS. ⓒ곽혜미 기자, 이수진 SNS
▲ 이동국(왼쪽), 이수진이 올린 SNS. ⓒ곽혜미 기자, 이수진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가 자녀들의 층간 소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씨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녀들의 층간소음 논란은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논란이 인 지 이틀만이다.

앞서 이수진씨은 지난 8일 새벽 3시께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을 시청하던 자녀들이 거실을 뛰어다니는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민폐 논란, 층간소음 논란이 일었다.

이씨는 "오남매를 키우면서 여러 일을 함께하다 보니 가끔은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제 그릇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늘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한다"며 "최근 새벽, 월드컵 경기에서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아이가 뛰며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면서 "많이 부족한 저를 늘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 잃지 않고 더 배우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이동국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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