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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오만추'서 ♥솔비 선택 안 한 이유 "진지한 마음, 불편한 사이 될까봐"

작성일: 2026.11.06 09:4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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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비 이규한. 출처ㅣ솔비 SNS
▲ 솔비 이규한. 출처ㅣ솔비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규한이 '오만추'에서 솔비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5일 솔비의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솔비♥규한의 첫 먹방 그리고 예비 신랑의 신개념 플러팅 기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KBS Joy 연애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규한은 최종 선택에서 솔비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우리가 촬영이 사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촬영했다. 우리가 20년 전에 사석에서 만난 적도 있었다. 지인 모임에 솔비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그때 되게 핫할 때였고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10년 후에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어서 아쉬웠다"며 "근데 '오만추'에 나온 걸 보고 기대를 많이 했다. 이성을 떠나서 계속 알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근데 촬영 끝나고 내가 거기서 초를 켜서 커플이 되어 버리면 기사나 이런 것들로 소비가 될 것 같았다. 뭘하든 계속 내 이름이 언급될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규한은 "난 계속 이 사람을 알아가고 싶은데 불편한 사이가 될 것 같았다. 그런 진지한 마음이 있으니까 최종 선택을 못하겠더라"라며 "그러다가 방송이 나오기 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미안하더라. 솔비 혼자 초를 켰다는 게 마음이 무겁더라. 심지어 또 삐지기도 했다. 내가 연락처는 알고 있었으니까 톡을 남기면 일주일 후에 답이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솔비는 "마음의 상처였다"며 "오빠가 사귀고 나서 장난으로 '핸드폰을 이렇게 많이 보는 스타일이었냐. 게임도 하네'라고 하더라. 내가 핸드폰 안 보고 사는 줄 알았다더라"라고 말했다.

▲ 솔비(왼쪽), 이규한. 출처| 솔비 유튜브
▲ 솔비(왼쪽), 이규한. 출처| 솔비 유튜브

이규한은 "그래서 내가 뭐라도 하고 싶었다. 솔비가 김치를 좋아하니까 그걸 보내주겠다고 했더니 가장 빨리 답장이 오더라. 그때 사과와 김치, 굴비 여러가지를 보냈다"며 "나도 즐겨 먹는 사과집인데 당시에 엄청 맛있는 사과가 나왔는데 솔비 생각이 나서 보내주고 싶었다. ''오만추' 초를 켜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니까 평생 내 사과는 받아줘'라고 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솔비는 이규한을 이성으로 받아들이게 된 계기에 대해 "나는 오빠가 내 수업에 와서 그림을 그릴 때 감동받았다.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 모습을 보고 저 사람은 나의 직업이나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존중해주는구나가 느껴져서 감동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솔비와 이규한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KBS Joy 연애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핑크빛 기류를 보였으나, 최종 커플은 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오만추'는 송은이가 기획한 연예인들의 연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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