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 부활 안돼" 이센스, '혐오·범죄 조장 음원 방지법' 반대·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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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이센스가 최근 발의된 '혐오·범죄 조장 음원 방지법'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래퍼 이센스는 11일 개인 계정을 통해 관련 법안을 다룬 기사를 올리며, "검열을 부활시키면 안되죠. 기준을 누가 정하고 누가 결정할 수 있습니까"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어 "어떤 노래가 듣기에 불편하면 그 불편한 개인이 그 노래를 소비 안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총 게임 하면 총으로 사람 쏘니까 총 쏘는 게임 금지 하자는 말 같은 거 아닌가요"라고 꼬집었다.
앞서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소년 유해 음원의 유통과 확산을 실효성 있게 방지하기 위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음악산업진흥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의 일부 개정을 주장했다.
김현 의원은 "창작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혐오·범죄 조장 음원이 온라인상에 무방비로 유통되며 또래 공동체와 교육 현장, 나아가 사회 전체에 해악을 끼치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성년자 음원 발매 과정의 검증 장치 부재와 심의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음원 유통사의 책임 있는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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