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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옥주현 '옥장판' 사과 요구 속 잠옷 패션...'NO 신경' 일상 '눈길'

작성일: 2026.07.18 11:38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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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영이 18일 공개한 일상. 출처| 김호영 SNS
▲ 김호영이 18일 공개한 일상. 출처| 김호영 SNS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른바 '옥장판' 논란과 관련해 김호영을 향한 공개 사과를 재차 요구한 가운데, 김호영은 별다른 입장 없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호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특별한 설명 없이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쇼룸을 둘러보거나 푸른 정원을 산책하는 김호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밝은 미소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낸 그는 논란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의 근황은 최근 옥주현이 '옥장판'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공개 해명을 촉구한 직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주현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직 기다리고 있다"며 "친구 아버지의 옥장판 홍보였다는 것을 직접 입증하든, 입장 표명이든 이제는 무언가 말해야 할 시점"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어 당시 함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후배 배우와 제작사 등을 언급하며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7일에도 뮤지컬계의 오토튠과 립싱크 문화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옥장판' 논란을 다시 꺼냈다. 그는 해당 표현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됐다며 당시의 상처와 억울함을 털어놓았고,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옥장판' 논란은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을 둘러싼 인맥 캐스팅 의혹이 제기되던 시기에 시작됐다. 당시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자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확산됐고, 옥주현은 명예훼손 혐의로 김호영을 고소했다.

이에 김호영 측은 해당 게시물이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옥장판을 홍보하기 위한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뮤지컬계 선배들의 중재가 이어졌고, 옥주현은 고소를 취하하며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약 4년 만에 옥주현이 당시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반면 김호영은 현재까지 관련 논란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옥주현의 거듭된 해명 요구와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김호영의 행보가 엇갈리면서, 향후 김호영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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