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불륜설 열어보니, 3번 만남·無접촉·문자폭탄…A씨 입장은[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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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여성 팬 A씨와 불륜설로 논란이 된 가운데, 실제 대화내용이 공개돼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디스패치는 30일 황정민과 A씨와 만남 과정, 그리고 A씨를 스토커로 고소하게 된 정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민과 A씨는 실제로 총 3차례 만났으며, 신체적인 접촉은 전혀 없었다. 손을 잡거나 팔짱, 포옹, 그 이상의 스킨십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A씨는 황정민의 열혈 팬으로 무대인사 등을 빠짐없이 쫓아다녔으며, 이후 황정민이 A씨를 포함한 소수의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밥 한번 먹자"며 연락처를 건네며 사적인 연락이 시작됐다.
황정민은 A씨와 만남을 앞두고 주차 정보를 나누며 "첫 데이트인데 집까지 데려다 줘야지"라며 "낼 보자 넘 설렌다야"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또한 만남에서 황정민이 개인적인 고민 등을 털어놓자 A씨가 이를 쌍방 관계의 시발점으로 해석했다는 것.
또한 황정민이 '호프' 촬영차 루마니아로 출국할 당시 A씨도 해외여행 계획이 겹치며 황정민, A씨, 매니저가 푸드코트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이날 황정민이 "소주사업 제안이 들어왔는데 네가 라벨 디자인을 해볼래?"라고 가볍게 제안했고, A씨는 상세한 작업물을 준비하며 황정민의 사업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기반으로 A씨는 "2년 동안 사적인 관계를 쌍방으로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과하게 연락해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고, 황정민이 연락을 끊자 황정민 아들 B군에게 연락을 해 자신의 연락을 받을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황정민에게 문자를 퍼부으며 죽음을 암시하는 표현을 하기도 했고, 이후 황정민은 A씨를 스토킹 범죄자로 판단하고 연락 거부 의사를 밝혔다. 결국 A씨를 스토킹으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A씨 주장은 "황정민이 먼저 연락하면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고, 황정민의 권유로 소설과 에세이 등 약 30편의 글을 작성했으며 일부는 황정민의 요청에 따른 성적인 내용의 글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황정민이 어느 시점부터 일방적으로 사업 논의와 연락을 중단했으며, 자신이 한 노동과 관계 정리를 요구했다. 조용한 협의를 원했지만 황정민이 응하지 않았고 이후 스토킹 혐의로 형사고소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사건은 권력 차이에 기반한 정서적, 성적 노동 착취다"라고 주장하며 "관계와 노동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정민은 사건이 불거진 당일인 29일 서울 용산, 코엑스에서 '호프' 무대인사를 정상적으로 소화했으며, 30일 예정된 무대인사 일정도 변동 없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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