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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45억에 사서 127억에 팔았다…한남더힐 7년 만에 매각

작성일: 2026.07.31 16:4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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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진. ⓒ곽혜미 기자
▲ BTS 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주택 '한남더힐' 한 채를 매도해 약 82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3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진은 지난 4월 6일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를 127억 원에 매도했다. 이달 27일 잔금을 치르면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진은 2019년 7월 해당 가구를 44억 9000만 원에 매입했다. 단순 매매가 비교 시 약 7년 만에 82억 1000만 원의 차익을 올렸다. 매입 당시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되며, 1979년생 매수자 A씨 역시 근저당권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진의 이번 매매계약은 5월 10일부터 시행된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직전인 4월에 이뤄졌다. 하반기 세제개편으로 한남더힐 235㎡의 보유세(공정시장가액비율 80% 적용 시)는 올해 8732만 원에서 내년 1억 3716만 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진은 2019년 11월 전용 206㎡(42억 7000만 원), 지난해 3월 전용 243㎡(175억 원)를 추가 매입해 한남더힐만 총 3채를 보유해 왔다. 이번 매도로 한 채를 처분함에 따라 남은 2채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2011년 준공된 한남더힐(총 600가구)은 저층 설계의 대표 부촌 단지로, 과거 방탄소년단의 숙소로 쓰이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가수 옥주현이 전용 332㎡ 복층형 가구를 190억 원에 매입해 단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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