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300억대 사기 혐의' 차가원, 구속 갈림길…영장심사 마치고 '침묵'

작성일: 2026.08.03 14:11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차가원. ⓒ연합뉴스
▲ 차가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300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레이블 대표의 구속심사가 약 2시간 45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께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를 받는 차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차 대표는 이날 낮 12시 45분께 구속 심사를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왔다. 그는 "오늘 심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는지",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한 채 차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차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께 결정될 전망이다.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하고 242억 원의 선급금을 받았지만,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 규모는 약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 대표 측은 해당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두 차례에 걸쳐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범죄사실 구성을 보완하라는 취지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달 22일 세 번재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