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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 GP 2차 총점 165.78점…김나현 164.48점

작성일: 2016.10.30 04:2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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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 최다빈(16, 수리고)이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총점 165.78점을 기록했다.

최다빈은 30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사우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76점 예술점수(PCS) 51.73점을 더한 112.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3.29점과 합친 총점 165.78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이번 대회 일정을 마쳤다. 최다빈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김연아(26) 이후 처음으로 2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시니어 데뷔 무대인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총점 개인 최고 점수인 173.71점을 받으며 8위에 올랐다.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본격적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앞둔 그는 9월 US 인터내셔널에서 4위, 10월 네벨라 트로피에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2016년 전국랭킹전에서는 5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에 그쳤던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나름 선전했다. 최다빈은 올 시즌 프리스케이팅 곡 '닥터 지바고'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난하게 뛰었고 트리플 플립은 착지가 흔들렸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었지만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는 회전 수가 부족했다.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을 실수 없이 뛰며 경기를 마쳤다.

앞서 출전한 김나현(16, 과천고)은 기술점수(TES) 51.27점 예술점수(PCS) 52.75점을 합친 104.02점을 받았다. 김나현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60.46점과 합친 총점 164.48점을 얻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김나현은 60.46점을 받으며 ISU가 인정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60.38점(2016년 어텀 클래식)을 0.08점 높였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가 나오며 총점 개인 최고 점수인 177.27점(2016년 롬바르디아 트로피)에 미치지 못했다.

최다빈과 김나현은 남은 선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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