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동휘, '800억 소년' 주연 확정…'미씽2' 이어 '특급 신예' 행보

2022-07-18     장진리 기자
▲ 김동휘. 출처| 공식 프로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특급 신예' 김동휘가 주연 행보를 이어간다. 

1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동휘는 새 드라마 '800억 소년' 주연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800억 소년'은 암호화폐 거래에 일찌감치 눈을 떠 어마어마한 자금을 굴리던 소년이 은밀한 작전을 시행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에서 김동휘는 낮엔 철부지 아들이지만, 밤이면 천부적인 해킹 실력으로 비트코인 트레이더로 활약하는 소년 아인 역을 맡았다. 

김동휘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서동재(이준혁) 납치 사건의 범인 김후정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고,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최민식과 호흡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주연을 맡으며 특급 신예의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미씽2'에 이어 '800억 소년'으로 차기작 캐스팅까지 확정, 주연으로 확고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800억 소년'은 제17회 부천국제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5에 선정된 영화 '7 1/2' 등을 만든 장지원 감독이 연출한다. 편성은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