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장사리 9.15'로 메간 폭스 만난다…10월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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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 9.15'는 관격택,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태원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김명민과 메간 폭스 출연을 확정하고 10월 촬영을 시작한다.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죽여줘! 제니퍼' '원초적 본능 2015' '조나 헥스' '닌자터틀'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09년과 2014년 두 차례 국내를 방문, 국내 관객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메간 폭스가 연기 할 마가렛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New York Herald Tribune)지의 여성 종군기자로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볐다.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1951년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War In Korea'(한국 전쟁)을 집필하며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메간 폭스는 "'장사리 9.15' 시나리오 속 실존 인물인 마가렛 히긴스에 매료됐으며,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마가렛 히긴스를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몰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 개월의 조율 과정을 거쳐 최근 합의를 마친 후 최종 합류를 결정짓고 올 12월에서 내년 1월 중 촬영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장사리 9.15' 속 유격대장 이명흠 대위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명민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실존인물 이명흠 대위 역을 연기한다. 이명흠 대위는 유격부대를 창설, '장사상륙작전' 임무를 받았으며, 애국심과 책임감으로 학도병들을 이끌고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물이다.
영화 '장사리 9.15'(가제)는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을 그린다.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10월 중순 경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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