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박경완 선배, 그리고 몰리나와 함께 할 수 있어 행운"
작성일: 2020.09.25 13:4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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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이 자신과 함께 한 최고의 포수 2명을 떠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김광현은 이날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1.62로 마무리했고 팀의 승리로 시즌 3승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승리투수로 마쳤다.
이날 김광현 뿐 아니라 특별한 기록을 세운 선수도 있었다. 김광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야디어 몰리나는 2회, 그리고 7회 안타 2개를 보태 메이저리그 역대 포수 12번째 통산 20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광현은 "나는 내 커리어에서 훌륭한 한국 포수 박경완 선배와 함께 했다는 것, 그리고 야디어 몰리나와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한다는 것이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짝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광현은 2007년 SK에 입단한 뒤 2013년 박경완이 은퇴할 때까지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이후에는 코치와 선수로 함께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SK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김광현은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 포수 중 한 명인 몰리나와 함께 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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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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