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로. 제공ㅣSM C&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수로가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일일드라마계의 스타로 변신한다.

2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수로는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출연한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여자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지난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앞서 주인공 역으로 임수향과 성훈이 출연 소식을 전해 '신기생뎐' 이후 1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홍은희가 어린 시절 아이를 낳으며 꿈을 접게 된 임수향의 젊은 엄마 은란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로는 이번 작품에서 은란의 첫사랑인 최성일 역을 맡는다. 성일은 오랜 무명 끝에 일일드라마계의 스타로 떠오른 인물. 어린 시절 만난 첫사랑 은란을 그리워하는 순정남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돌아와요 아저씨' 등 여러 작품에서 매력적인 인물로 열연을 펼쳐온 김수로는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오랜만에 본업으로 복귀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늘부터 우리는'은 이달 초 촬영에 돌입했으며, 편성 및 방송 시기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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