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이하 한국 시간) "로우지를 다시 볼 수 있어 매우 기대가 크다. 패배는 누구에게나 충격이다. 정상에 있으면 특히 그렇다"며 "내가 지고 나서 어떻게 돌아왔는지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로우지는 최고다. 다시 그 막강한 경기력을 보고 싶다. 떠벌이들의 입을 다물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트로급 파이터 요안나 예드레이칙(29, 폴란드)도 로우지를 지지했다. "로우지는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아만다 누네스는 어려운 상대지만 그만큼 로우지도 강하다. 역대 최고 여성 파이터 아닌가. 여자 같지 않을 정도다. 돌아와서 제 기량을 펼칠 것으로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또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해야 한다"고 같은 날 기뻐했다.
로우지는 지난해 11월 홀리 홈전 KO패를 끝으로 옥타곤을 떠났다. 오는 12월 31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챔피언 누네스를 상대로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에 나선다.
■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에 찾아뵙겠습니다.
관련기사
- 조제 알도 vs 데이나 화이트, 20일 UFC 계약 해지 놓고 담판
- 최두호 "1R KO 노려도, 판정 갈 체력 준비 철저하게"
- 에디 알바레즈 '맥그리거, 기술은 참 좋은데 의지가…'
- [영상] 김보성 로드 FC 데뷔전 상대, 2살 어린 '48세' 일본 파이터
-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한 손으로 싸워 KO승
- '위기의 남자' 조니 헨드릭스, UFC 207에서 닐 매그니와 대결
- [UFC 영상] 정찬성, 3경기 만에 타이틀전…맥그리거보다 파격 행보
- '믿고 보는' 정한국, TFC 13서 윤태승과 대결
- 김승연, 로드 FC 라이트급 타이틀 향해…"또 1R KO승 간다"
- TFC 챔프 최승우 "레슬러 길영복 꺾어야…PXC 타이틀도 원해"
- 도스 산토스 "벨라스케즈, USADA 약물검사 후 달라졌다"
- [UFC 마감 뉴스] "돈 말고 타이틀전 달라"…하빕 '돈바람' 외면
- 정찬성, 미국에서 벤 헨더슨과 전지훈련…UFC 복귀 시동
- 코너 맥그리거 "벨트 반납할 테니, 사진 찍을 시간 달라"
- 존 존스, 잠잠하다가 DC와 럼블 공격 "아빠가 집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