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불꽃 연기, 야구장까지 번졌다…19분 경기 중단까지
작성일: 2026.08.17 10:4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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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의 불꽃 연기로 프로야구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7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으나, 오후 8시 42분께 짙은 연기가 그라운드를 뒤덮으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같은 시각 사직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2026' 부산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대량의 불꽃이 터졌고, 이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사직구장까지 유입됐다. 짙은 연기가 그라운드를 뒤덮자 선수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심판진은 잠시 경기를 중단했다.
롯데 자이언츠 측은 전광판을 통해 '야구장 인근 지역에서 열린 콘서트 행사로 인한 불꽃 연기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고 안내했다. 경기는 오후 9시 1분께 재개됐고, 경기는 약 19분동안 중단된 셈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에도 발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남겼다. 지난해 8월에도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의 불꽃놀이 여파로 인해 사직구장 경기가 중단된 바 있다.
싸이 흠뻑쇼 2026은 지난 6월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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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기자 hye26@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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