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아인, '50억+α' 갤럭시 대신 빌리언스行 왜?…"진정성 있는 동반자"[이슈S]

작성일: 2026.08.21 15:40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아인. 제공ㅣUAA
▲ 유아인. 제공ㅣUA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최소 50억 원 이상 규모의 계약금이 거론됐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아닌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던 유아인이 새 소속사를 찾고 영화 '뱀피르' 촬영까지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복귀 행보에 나섰다.

빌리언스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배우 유아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빌리언스는 유아인의 지난 사건과 최근 활동 재개에 따른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계약에 앞서 유아인과 오랜시간 여러 차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책임과 자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유아인이 빌리언스와의 계약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에 대해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동반자를 원했다고 전했다. 

빌리언스는 "서두르기보다 배우가 스스로 감당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대중과 완전히 새로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하고자 한다"며 "과거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거나 서둘러 지나가려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에서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았다. 

2024년 9월 1심 재판부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으로 감형되면서 석방됐다. 이후 같은해 7월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하면서 형이 최종 확정됐다. 

▲ 영화 '뱀피르' 대본리딩에 나선 유아인. 제공|NEW
▲ 영화 '뱀피르' 대본리딩에 나선 유아인. 제공|NEW

집행유예 기간이 2027년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출연을 확정한 것은 물론 새 소속사를 찾는 등 활동 재개를 하는 모습을 두고 꾸준히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특히 오랜 기간 몸담았던 소속사 UAA와 결별한 뒤 새 소속사를 찾는 과정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매체에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유아인에게 최소 50억 원 이상의 계약금을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유아인의 최종 행선지는 빌리언스가 됐다. 유아인이 수십억원의 계약금설이 불거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아닌 빌리언스를 새 둥지로 택한 가운데, '뱀피르' 촬영에 돌입한 그가 새 소속사와 함께 대중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유아인. ⓒ곽혜미 기자
▲ 유아인. ⓒ곽혜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