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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모 "자율신경실조증 치료 중" 고백했다…명품빌런의 남모를 고충

작성일: 2026.08.21 17:27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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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모. 제공|씨제스 스튜디오
▲ 최병모. 제공|씨제스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다양한 작품에서 빌런으로 출연하며 활약해 온 배우 최병모가 악역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최병모는 자신의 SNS에 "악역이 이젠 체력적으로 버겁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 시간 해온 악역이 몸과 마음을 갉아먹나 보다. 없는 화를 자꾸 긁어내니 아무리 충전해도 몇 시간을 버티질 못한다"라고 고백했다.

악역 연기로 인한 고충은 몸의 이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병모는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일 년 넘게 치료하고 버티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털어놓은 뒤 "마음 공부, 체력회복을 위한 노력도 지쳐가는 요즘"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심장박동, 혈압, 호흡, 체온, 소화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만성적으로 비정상적 반응이 이어지는 증세를 뜻한다. 

한편 1972년생인 최병모는 1997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한 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비밀의 숲', '펜트하우스2',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협상', '길복순', '서울의 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최병모는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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