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 전처 폭행·외도 논란 1년여 만에 활동 재개…"나는 털면 먼지 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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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전처 은종의 가정 폭력, 외도 폭로 이후 1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며 근황을 알렸다.
윤딴딴은 2일 자신의 SNS에 "나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이다. 그 먼지가 크게 한 번 휘저어진 후, 천천히 가라앉는 걸 보며 만든 앨범"이라며 새 앨범 '비참한 휘파람 part.1' 발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의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 수 없지만, 나는 앞으로 그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겠다"라는 심경을 덧붙였다.
윤딴딴은 같은날 앨범 '비참한 휘파람 part.1'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 곡 '앗아가세요'를 비롯해 7곡이 수록됐다. '앗아가세요'에는 "난 참 많은 날을 제 무덤에 살아왔지만/ 이제와 깨달은 후회들을/ 되풀이하며 나아가진 않겠네/ 놓인 길이 막막할지라도 나은 길로 걷다 보면/ 분명한 때에 저 빛이 다시 드려나" 등의 가사가 담겼다.
앞서 윤딴딴은 지난해 6월 전처 은종이 결혼 생활 중 외도와 폭행이 있었다는 폭로를 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은종은 윤딴딴의 외도 상대를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윤딴딴은 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심경을 밝혔다. 당시 그는 결혼 생활 중 자신의 외도와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아내 은종 역시 다툼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을 했고, 가계를 자신이 오롯이 부담해 왔다고 호소했다. 그는 모든 현금 자산과 음원판권의 절반, 차량, 반려견의 양육권 등을 은종에게 넘겼다고 설명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논란 이후 약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반성의 뜻을 밝히며 사과했던 윤딴딴은 그로부터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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