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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라도, 17년만에 털어놓는 썸데이 해체 이유…"살기 위해서 그랬다"('해피투게더')

작성일: 2026.09.04 10:13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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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라도가 출연해 17년 만에 썸데이의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갖는다. 제공|KBS
▲ 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라도가 출연해 17년 만에 썸데이의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갖는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얼마전 에이핑크 보미와 결혼한 인기 작곡가 라도가 17년 만에 그룹 썸데이 해체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라도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출연해, 과거 몸담았던 R&B 그룹 썸데이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썸데이는 17년 전 데뷔곡 ‘꽃보다 남자’ OST로 미니홈피 BGM 1위까지 기록했지만 해체된 비운의 그룹이다.

라도는 “그땐 너무 배고프고 힘드니까 살기 위해서 해체를 결심했다”고 진짜 해체 이유를 밝힌다. 데뷔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현실은 의식주조차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이다.

라도는 “썸데이 해체 후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작곡을 시작했다. 썸데이 시절엔 너무 간절했는데 아무도 몰라줬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수 있는 게 있구나, 싶었다”고 눈시울을 붉힌다.

라도는 이날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썸데이의 지상파 첫 무대를 치른다. 무려 17년 만에 성사된 썸데이 지상파 데뷔 무대인만큼 라도는 모두의 관심을 받는다. 가수가 되기 위해 배고픔을 참으며 노래를 불렀던 썸데이 멤버들은 이제 평범한 회사원, 히트 작곡가, 프로듀서가 되어 17년 전 Y2K 감성 그대로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에 MC들과 게스트 안은진은 눈물을 흘린다.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며 펼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생 팀메이트들의 이야기와 무대, 그리고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의 만남으로 매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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