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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3년만에 라디오 DJ 컴백…KFN FM ‘임형주의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14일부터 진행

작성일: 2026.09.14 14:48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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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N FM ‘임형주의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로 3년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하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 KFN FM ‘임형주의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로 3년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하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용산문화재단 이사장)가 3년 만에 다시 라디오 DJ로 활약한다.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14일부터 국방홍보원 산하 KFN FM라디오 ‘임형주의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진행을 맡는다. 임형주는 2023년 10월 종영한 cpbc(가톨릭평화방송) FM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이후 약 3년 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한다. 

매일 오후 8시~10시 두시간 동안 전국에 생방송되는 ‘임형주의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이하 오수당)는 고된 임무를 마친 장병들에겐 아름다운 음악들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또 이들의 부모와 중년세대 청취자들에겐 젊은 날의 아련한 추억을 되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2015년부터 국방부 나라사랑 홍보대사, 국방부 문화예술홍보대사, 국방홍보원 홍보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군 알리기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나 국방홍보원은 용산구 관내에 위치해 있어 앞으로 용산문화재단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개인적으론 3년만에 라디오 DJ 컴백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라디오를 통해 힐링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임형주가 199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라디오 DJ를 맡았던 cpbc FM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는 자신의 노래와 동명 프로그램이었다. 2021년 4월 24일 당시 봄 개편을 통해 첫선을 보인 클래식, 팝, 가요를 아우르는 구성의 종합 음악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세계적 명성에 걸맞게 첫 방송부터 지역방송이 아닌 전국방송으로 파격 편성돼 전파를 탔다. 

뿐만 아니라 임형주의 드넓은 ‘태평양 인맥’을 발판삼아 첫 방송부터 자신의 오랜 지인들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최불암, 김희애, 김수미, 백지연, 이수혁, 송재희, 황광희, 김미화, 조혜련 등이 축하 음성 메시지로 시작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이키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는 축하글을 보내주기도 하는 등 청취자들은 물론 방송계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게다가 해당 프로그램은 500회를 가뿐히 넘기며 이를 기념한 공개방송 당시 존노, 가호, 서도밴드 등의 장르 불문 MZ세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후배 뮤지션들이 출연해 음악계 대선배 임형주를 향한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청취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탄탄한 사랑에 힘입어 해당 프로그램은 첫 전파를 탄 지 수개월만에 cpbc 창사 이래 최고의 청취율을 기록했고, 광고가 최고치일 땐 1, 2부 통틀어 무려 최대 20여개가 완판되는 등 단기간 내 cpbc FM의 ‘간판 프로’로 자리매김했다. 한창 해당 프로그램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2023년 10월 코로나 사태 종식으로 인한 해외공연 스케줄 재개와 건강상 이슈가 맞물려 임형주는 자진하차라는 결단을 내렸고 이에 애청자들은 무척이나 아쉬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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