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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서울 팬콘 ‘블루 아워’ 성황…눈물과 감동 속 아시아 투어 '화려한 포문'

작성일: 2026.09.14 12:39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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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2026 휘브 아시아 팬콘 투어 '블루 아워' 인 서울'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 소통한 휘브. 제공|씨제스스튜디오
▲ 지난 12일 '2026 휘브 아시아 팬콘 투어 '블루 아워' 인 서울'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 소통한 휘브. 제공|씨제스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WHIB)가 서울에서 아시아 팬콘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휘브는 지난 12일 서울 서교동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2026 휘브 아시아 팬콘 투어 '블루 아워' 인 서울'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이번 팬콘은 하얀 도화지(White)에서 시작해 팬덤 앤드(AnD)와 함께 휘브만의 단 하나뿐인 색을 완성해가는 서사를 담았다. 휘브는 ‘청사진’으로 팬콘의 화려한 막을 올린 후 ‘캔트 스톱=낫 파운드’ ‘해!’ ‘모토’ ‘후즈 더 넥스트’ ‘뱅 아웃’ ‘뱅!’ ‘록 더 네이션’ 등 다채로운 대표곡 무대를 선사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팬콘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커버 무대는 객석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1부 공연에서는 멤버들이 공주 의상과 왕관으로 변신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트와이스 ‘티티’ 무대를 위트 있게 선보였다. 2부 공연에서는 카라 ‘미스터’ 무대를 재현하며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여기에 ‘밸런스 게임’과 팀 대결 게임인 ‘블루를 채워라!’ 등 밀착형 소통 코너가 더해져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이날 멤버 하승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의자에 앉아 모든 무대를 끝까지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무대를 향한 하승의 남다른 책임감과 진정성에 멤버들과 관객들 역시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앙코르곡 '체리 파이'와 '퍼스트 러브 네버 다이'를 마친 후 이어진 엔딩 멘트에서 멤버들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멤버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공연을 준비했던 하승이 건강 문제로 완벽한 7인 완전체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장 속상해할 하승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휘브는 “오늘 앤드 여러분과 함께 휘브의 색을 완성해 가는 순간을 공유할 수 있어 가슴이 차오른다”라며 “항상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더 발전한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아시아 투어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휘브는 호치민,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아시아 팬콘 투어 대장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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