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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K팝과 e스포츠 잇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큰 반향…'2026 LCK'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장식

작성일: 2026.09.14 18:30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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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키가 지난 13일 열린 ‘2026 LCK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두 곡을 선보였다. 제공|'2026 LCK' 결승전
▲ 키키가 지난 13일 열린 ‘2026 LCK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두 곡을 선보였다. 제공|'2026 LCK' 결승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키키가 K팝과 e스포츠를 잇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찬사를 받았다.

키키는 지난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6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페인 인 더 다크’(Pain in the Dark)와 ‘리브 유어 마크 파트2’(Leave Your Mark pt.2) 두 곡을 선사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현장의 열기가 더 없이 고조된 가운데 키키는 두 곡이 지닌 서로 다른 음악 서사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먼저 수이와 키야가 유닛으로 ‘페인 인 더 다크’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블랙을 키 컬러로 한 강렬한 스타일링과 절도 있는 댄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를 통해 곡이 지닌 긴장감과 몰입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로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의 메시지에 맞춰, 상처와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강인한 의지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구현해냈다.

이어 ‘리브 유어 마크 파트2' 무대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지유·이솔·하음이 벅찬 멜로디와 함께 등장한 뒤 수이·키야가 합류하며 다섯 멤버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흔적을 남기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한 기억으로 만들어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곡의 분위기를 밝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스포티한 스타일링과 시원한 칼군무, 역동적인 동선이 어우러졌다. 다섯 멤버는 특유의 자유롭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대 곳곳에 펼쳐냈다. 특히 희망찬 메시지를 멤버들의 표정과 움직임, 유기적인 군무로 표현하며 결승전을 앞둔 선수들과 팬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대의 열기는 결승에 오른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고조됐다. 키키는 선수들의 등장과 함께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안무와 역동적인 무대 구성, 다섯 멤버의 완벽한 팀워크가 어우러지며 결승전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화려하게 완성했다.

키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6 LCK 결승전에 오프닝 세리머니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도 e스포츠를 알아가며 LCK와 경기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며 “저희의 ‘페인 인 더 다크’처럼 어둠을 걷고, ‘리브 유어 마크 파트2’ 메시지처럼 지금 이 순간이 하나의 추억이 되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 결승에 오른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e스포츠 선수들과 팬 여러분의 앞으로의 여정도 늘 응원하겠다. 저희 팀명처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키키는 2026 LCK 시즌송 ‘리브 유어 마크 파트2’와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페인 인 더 다크’를 통해 희망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폭넓은 음악적 색채를 선보였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두 곡이 가진 서로 다른 서사를 대형 퍼포먼스로 확장해 선보였다. ‘페인 인 더 다크’에서는 역동적이고 강렬한 움직임으로 상처와 고통을 딛고 일어서는 극복과 도전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리브 유어 마크 파트2’에서는 밝고 자유로운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군무를 통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키키만의 퍼포먼스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키키는 최근 ‘404 (뉴 에라)’로 빌보드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K팝 25곡(현재까지): 스태프 선정’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와 신선한 감각, 개성 있는 사운드를 바탕으로 팀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구축하며 새로운 세대의 K팝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키키가 지난 13일 열린 ‘2026 LCK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두 곡을 선보였다. 제공|'2026 LCK' 결승전
▲ 키키가 지난 13일 열린 ‘2026 LCK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두 곡을 선보였다. 제공|'2026 LCK' 결승전

이처럼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키키는 이번 LCK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e스포츠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페인 인 더 다크’의 어둠과 극복, ‘리브 유어 마크 파트2’의 희망과 응원으로 이어지는 두 곡의 음악적 서사를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K팝과 e스포츠가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완성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줄 키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키키는 세번째 미니앨범 ‘와이키키'(WhyKiiiKiii)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키키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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