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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신정환 손절 아니었다...16년 만에 재회 "사적친분 계속"

작성일: 2026.09.16 10:09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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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재훈(왼쪽)과 신정환. 출처| '휴먼스토리' 유튜브
▲ 탁재훈(왼쪽)과 신정환. 출처| '휴먼스토리'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과거 컨츄리 꼬꼬 시절 같이 활동했던 신정환과의 의리를 지켰다.

16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신정환 탁재훈의 휴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탁재훈은 자신의 애착 동생인 신규진과 함께 신정환이 운영하는 닭갈비집에 방문했다.

2010년 뎅기열 사건 이후 방송 프로그램 등에 함께 출연한 적 없던 탁재훈 신정환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16년 만에 처음이라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만난 적이 없었을 뿐 실제로는 계속 친분을 유지하며 안부를 챙겼다며 끈끈한 관계를 드러냈다. 

▲ 신정환. 출처| '휴먼스토리' 유튜브
▲ 신정환. 출처| '휴먼스토리' 유튜브

신정환은 탁재훈을 6개월 만에 만난다며 "저는 그냥 문자 이런 거 자주 하고, 제가 근황들을 다 안다. 왜냐하면 제 주위에 지인들과 다 이렇게 또 교류가 있어서 소식을 다 듣는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아니 우리가 방송하고 활동만 같이 안 하는 거지. 사적으로는 계속 친한 사람들 다 같이 친해가지고, 계속 이렇게 운동선수처럼 연락한다. 친한데 시합할 때는 서로 다른 팀으로 이기고 지고 그러다가 경기가 없는 날 같이 밥 먹고 그러듯이"라고 말했다.

곧이어 탁재훈은 "장사만 하고 여기서는 쇼 같은 건 안 해 너? 쇼하면 팁도 안 나올 거 같다"고 물었고, 신정환은 "쇼를 싫어하는 동네다"라고 답했다.

웃긴 장면도 연출됐다. 식사 도중 탁재훈의 전화 통화가 길어지자, 신정환은 "오디오가 지금 많이 물리잖아. 멘트를 안 쳐줄 거면 (통화를) 나가서 하든가"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 탁재훈. 출처| '휴먼스토리' 유튜브
▲ 탁재훈. 출처| '휴먼스토리' 유튜브

탁재훈은 '신정환이 부탁을 많이 하냐'는 질문에 "민폐다. 도와주는 것도 주위에서 한계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신정환은 "형도 엄청 바쁜데 쉬는 날 어디 약속을 정해서 가기가 쉽지가 않다. 쉬고 싶어 하고 그러는데 이 형 같은 경우에는 의리가 없는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탁재훈이랑) 잘 안 맞는다. 원래 안 맞는데 억지로 (활동)한 거다"라고 했다.

한편 1974년생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 및 뎅기열 거짓 해명 등으로 물의를 빚어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4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1998년 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로 데뷔해 한동안 활동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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