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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신 복수해줘" BJ 파이, 준강제추행 패소 '오열'…집중치료실 이송

작성일: 2026.09.16 17:4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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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BJ 파이 인스타그램
▲ 출처|BJ 파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머니게임' '피의 게임2' 등에 출연한 BJ 파이(본명 강다온)가 준강제추행 재판에서 패소한 뒤 신변을 비관, 집중치료실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BJ 파이는 15일 자신의 숲(SOOP) 채널에서  "파이 오늘 준강제추행 1심 재판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무죄 판결 소식을 접하고 오열했다. 

그는 "어떻게 무죄가 나오냐" 격한 감정을 쏟아내다 방송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파이와 '피의 게임2'에 함께 출연했던 래퍼 캐리건메이는 파이가 "나 대신 복수해줘"라며 자살 시도를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친구 BJ파이가 성추행 사건으로 몇년간 소송으로 고통받다가 오늘 선고 결과가 나왔는데 가해자가 무죄랍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날 현장에 있던 증인, CCTV 증거가 명백히 존재하는데 대한민국 법 왜이럽니까"라며 "이 억울함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이게 나라입니까"라고 분노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다. 

팬들의 우려가 폭발한 가운데 팬페이지를 통해 BJ 파이가 집중치료실로 이송돼 치료중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파이는 2024년 9월 단체 회식을 마친 뒤 술에 취해 대리기사가 운전하던 차량을 타고 호텔로 가던 중 일행이라며 차량을 넘겨받은 남성 A씨가 호텔 인근 골목으로 차량을 옮기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며 A씨를 고소했다.

반면 A씨 측은 만취한 파이가 걱정돼 따라갔을 뿐, 파이의 요청으로 차량을 골목길에 주차했고 잠을 깨우기 위해 어깨를 흔들었으나 신체 부위를 만진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해당 사건의 1심 결과가 약 2년 만에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014년부터 BJ로 활동해 온 파이는 2021년 웹예능 '머니게임', 2023년 웨이브 '피의 게임2'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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