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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男 아이돌, 유튜버 변신→155km 걷기→쿠팡 알바까지 '70만뷰 대박'

작성일: 2026.09.16 17:21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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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빈. 출처| '연합뉴스TV' 유튜브
▲ 박현빈. 출처| '연합뉴스TV'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그룹 아크(ARrC) 출신 박현빈이 유튜버로 깜짝 변신한 뒤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TV'에는 '백수 된 전직 아이돌이 무작정 걷고 또 걸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현빈은 인터뷰이로 참여해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현빈은 "1년 10개월 정도 아이돌 활동을 하다가 아르바이트를 한 4개 정도 하면서 이제 열심히 건실하게 살아보려고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 박현빈. 출처| '연합뉴스TV' 유튜브
▲ 박현빈. 출처| '연합뉴스TV' 유튜브

이어 제천 여행 관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그룹 해체 후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서울에서 제천까지 약 155km 거리의 도보 여행을 떠났는데, 이후 여행 중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가 조회수 약 70만 회라는 대박을 터트린 바 있다.

당시 여행에 대해 박현빈은 "다 합쳐서 5박 6일 정도 걸렸고, 배낭 무게가 꽤 됐다. 그리고 아무래도 그 가방 때문에 어깨하고 허리가 좀 많이 아팠고, 사실 1일 차 2일 차 때는 정말 포기하고 싶었는데 한 3일 차 되니까 '이제 와서 어떻게 돌아가냐'라는 생각 때문에 '그냥 끝까지 가보자' 하면서 이 악물고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 박현빈은 유튜브로 관심 끌 생각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자신을 향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분들은 제 영상을 보고 위로를 받았다고 하시지만, 저는 그분들이 해 주시는 말씀들을 듣고 '그렇지 나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좋은 글들을 많이 봐서 참 행복하다. 그런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어서"라고 덧붙였다.

▲ 박현빈. 출처| '연합뉴스TV' 유튜브
▲ 박현빈. 출처| '연합뉴스TV' 유튜브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지금 고정으로 아르바이트 2개 하고 있고, 일일 아르바이트로 쿠팡에서 물류센터 일하고 있고 공사장에서도 하고 있다"며 "힘들지만 정말 놀랍게도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마음이 편하고 행복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잘 지내고 있다. 제 인생의 주체가 지금 제가 됐다라는 게 제일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서 지금 세상에서 제일 훨훨 날아오르는 새 같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생인 박현빈은 2018년 9월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2024년 8월 7인조 보이그룹 '아크'로 데뷔했다. 그러나 약 2년 만인 올해 6월 그룹이 해체되고 말았다. 그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광진시티보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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