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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안나, 유방암 투병→폐경 주사 맞고도 넷째 임신 "가임력 있었다"

작성일: 2026.10.16 10:0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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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호 아내 안나. 출처| 안나와 영상 캡처
▲ 박주호 아내 안나. 출처| 안나와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항암 치료 후에도 넷째를 임신할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했다. 

15일 안나의 유튜브 채널 '안나와'에는 '나의 주치의와 나누는 유방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나는 주치의를 만나 유방암 치료 후 임신을 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나는 "항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나중을 위해서 난자를 채취해서 보관해 두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며 "근데 저는 그냥 바로 시작하고 싶었다. 선생님이 제안하신 치료를.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을 생각하기보다는"이라고 밝혔다. 

안나는 "근데 그때 다른 방법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폐경 상태로 만드는 방법이었다. 자궁을 잠재우는 주사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주치의는 "젊은 유방암 클리닉에서 하는 중요한 상담 중에 하나가 빨리 검사를 해서 유방암 치료가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두 번째가 그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일들을 예방하는 것인데, 그 중 하나가 가임력 보존"이라고 말했다. 

주치의는 "치료로 인해 임신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안나님은 자녀가 세 명이나 있었고, 병이 가볍지는 않았고, 항암을 바로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동결을 안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밝혔다. 

특히 주치의는 안나가 시행한 난소 억제 주사에 대해 "안나 님은 항암 치료할 때 난소 억제 주사제를 미리 맞았다. 맞으면서 항암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난소 보호의 기능이 있었다"며 "주사를 맞아도 임신을 원할 때 모두 임신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임신이 잘 되셨다"고 말했다. 이에 안나는 "암에 걸렸지만 가임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나는 박주호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녀 2남을 두고 있다.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소식을 전했으나, 최근 넷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다만 그는 암 투병 후 넷째 임신 소식에 우려가 쏟아지자 "의사에게 임신해도 괜찮다는 확인을 받고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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