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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논란' 박위, 결혼 10달 전 '여대생 데이트 신청' 영상까지 '파묘'[이슈S]

작성일: 2026.10.23 20:4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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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위. 출처| '위라클' 유튜브
▲ 박위. 출처| '위라클'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KTX 하차 도중 낙상 사고를 당한 '위라클' 유튜버 박위가 사고 CCTV 공개 이후 역풍을 맞고 자숙 중인 가운데, 과거 처음 보는 여대생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미션을 수행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SNS상에는 '처음 본 여성에게 데이트 신청한 박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2023년 11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올라온 '휠체어 탄 남자가 처음 본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 박위는 '이상형에게 말을 걸어달라'는 유튜브 제작진의 요구에 도서관 곳곳을 서성이다 이상형을 발견하고는 말을 걸었다. 박위는 "안녕하세요. 뭐하고 계시냐"고 물었고, 당황한 듯한 여학생은 "저 과제"라고 답했다.

▲ 박위. 출처| '위라클' 유튜브
▲ 박위. 출처| '위라클' 유튜브

이에 박위는 "실례지만 잠깐 시간 괜찮냐"고 물었고, 여학생이 괜찮다고 하자 "휠체어에 탑승해 주겠냐"고 요청했다. 더불어 박위는 여학생의 자기소개 도중 "얼굴이 만화다"라며 미모를 칭찬하는가 하면, 여학생에게 '위라클' 구독 여부를 물으며 구독 버튼 누르는 걸 지켜보기도 했다.

이후 박위와 여학생은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박위가 쓴 책 '위라클(WERACLE)'을 찾아다녔고, 마침내 찾은 뒤 그 책을 여학생에게 선물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할 말이 없다. 뭐 하는 콘텐츠냐", "이게 선한 영향력이랑 어떤 상관이 있는 거냐", "이런 게 무슨 장애인 인식 개선이냐" 등 영상의 취지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 박위. 출처| '위라클' 유튜브
▲ 박위. 출처| '위라클' 유튜브

앞서 박위는 지난 8월 '위라클'에 KTX 하차 과정에서 경사로를 고정하려던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휠체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겪은 영상을 게재했다가, 100만 유튜버가 도와주려던 공익근무요원의 실수를 박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자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해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여파로 100만 명에 이르렀던 구독자 수가 23일 현재 93만 명대까지 떨어졌고,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에서 사임하기도 했다.

한편 1987년생인 박위는 2024년 9월 3살 연하의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 왔으며.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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