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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벌써 53세? 김준호 나이 공격에 짠내...장동민 "마음은 20살" 황당 위로('독박투어')

작성일: 2026.10.24 09:37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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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박투어'. 제공 | 채널S, E채널
▲ '독박투어'. 제공 | 채널S, E채널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독박투어'의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며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안긴다.

24일 밤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에서는 중국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독박즈' 5인방이 은두리 마을로 향해 현지의 다채로운 문화와 먹거리를 경험하는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장백산 인근에 자리한 은두리 마을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본격적인 마을 탐방에 나선다. 특히 지역의 전통 축제를 즐기기 위해 거리로 향한 다섯 사람은 화려한 불꽃놀이를 기다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유세윤과 홍인규가 다음 날 아침 함께 달리기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예상치 못한 나이 토크가 시작된다. 평소 운동에 적극적인 두 사람과 달리 맏형 김대희는 아침부터 몸을 움직일 생각이 없다는 듯 "너희 (러닝 하러) 나갈 때 조용히 나가라. 나 깨우지 말고"라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이에 홍인규는 김대희를 향해 "형도 같이 가야지! 53세 최강 동안 대희 형"이라고 치켜세우며 러닝 동참을 유도한다.

하지만 김준호는 운동보다 김대희의 나이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그는 "벌써 53세야? 그럼 대희 형, 4개월 뒤면 54세인 거야?"라며 새삼 세월의 빠른 흐름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뜻하지 않게 자신의 나이를 실감하게 된 김대희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즐거웠던 현장에는 잠시 묘한 정적이 흐른다.

이때 장동민이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그는 "54세면 '5x4=20'이니까 마음은 스무 살이다"라며 엉뚱하면서도 절묘한 계산법을 제시해 폭소를 자아낸다. 숫자를 활용해 맏형의 마음을 달래려는 장동민의 기발한 발상에 멤버들은 다시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김준호의 나이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번에는 장동민을 향해 "그러면 동민이가 내년에 49세냐?"라고 물으며 또 한 번 세월의 무게를 소환한다. 홍인규 역시 "우리 동민이 형 오십 살 되면 파티 한 번 하자"라며 장난을 보태고, 장동민은 어느덧 50대를 바라보는 자신의 나이에 한숨을 내쉰다.

다섯 사람은 오랜 세월 함께해 온 만큼 서로의 나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숫자로 확인하는 순간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더한다.

이처럼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던 장동민은 이번 여행에 대한 진솔한 소감도 털어놓는다. 그는 "벌써 우리 나이가 그렇게 됐네"라며 세월을 실감하면서도 "그래도 이번에 백두산 천지 여행을 해서 내 버킷리스트를 하나 이뤄 기분이 좋다"고 밝힌다. 평소 꼭 가보고 싶었던 백두산 천지를 ‘독박즈’와 함께 방문했다는 사실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장동민의 이야기에 김준호 역시 자신의 여행 소망을 공개한다. 그는 "의외로 난 미국에 한 번도 못 가봤다”고 고백해 멤버들의 관심을 끈다. 이에 장동민은 "'독박투어' 하면서 언젠가는 미국도 한번 가겠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과연 다섯 사람의 여행지가 미국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는 지난 2023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나며 장수 여행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롱런을 이끄는 원동력은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오랜 시간 쌓아온 끈끈한 친분과 자연스러운 호흡이다.

서로의 성격과 약점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다섯 사람은 작은 말 한마디에도 재치 있게 반응하며 대본으로 만들어내기 어려운 웃음을 완성한다. 때로는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놀림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때로는 오랜 친구만이 나눌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독박 게임과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이들의 활약은 프로그램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예능감과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는 입담, 여기에 오랜 우정에서 비롯된 편안한 케미가 어우러지며 ‘독박투어’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이어져 온 다섯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과 한층 깊어진 호흡이 앞으로 또 어떤 여행의 추억과 웃음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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