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괴물' 류현진 유니폼 경매서 250만원에 낙찰…"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발전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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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괴물' 류현진(39)의 실착 유니폼이 250만원에 낙찰을 받았다.
류현진재단은 지난 25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함께 개최한 '류현진 & 배지현 나눔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행사 수익금 1315만 5000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연 이번 플리마켓에는 야구 팬과 시민, 아울렛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는 대전점에서 진행된 이벤트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인파가 모였으며 행사장인 1층 키즈광장은 물론 2층 난간까지 관람객이 가득 들어찼다.
행사에서는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직접 사용하던 의류와 소품, 자녀들의 아동용품 등이 판매됐다. 뜨거운 관심 속에 준비한 물품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플리마켓은 예정보다 일찍 마감됐다.
함께 진행된 사일런트 경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류현진 이사장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은 250만원, 실착 스파이크는 50만원에 낙찰됐으며 친필 사인이 담긴 메이저리그 공인구 3개는 각각 35만원, 25만원, 25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 낙찰금은 모두 385만원이다.
이 밖에도 사전 응모로 선정된 팬들과 함께한 미니 팬 사인회와 현장 기부 존이 운영돼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했다.
이날 플리마켓 판매금과 경매 낙찰금, 현장 후원금을 합한 총 수익금은 1315만 5000원이다.
류현진재단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부처와 전달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우리가 함께 처음 연 플리마켓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다. 저희 가족의 물건이 좋은 주인을 만나고 그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지게 돼 무척 뜻깊다"라며 "물품이 일찍 소진돼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신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다. 다음에는 더 넉넉히 준비해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재단은 행사를 함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현장을 찾아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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